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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 이름

nviolet 2025. 6. 5.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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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 이름

판형: 150*225 페이지: 276

ISBN 979-11-977103-5-3

가격: 15,000

 

책 소개

최옥경 작가는 목사로도 활동하며 주위의 진솔하고 아름다운 삶이 고스란히 스며든 작품들을 크게 세 가지로 모아 이야기하고 있다.

힘찬 열정과 깊은 성찰로 / 한 번 뿐인 인생 곧 지나가리라 / 오늘과 내일 / 사랑과 나눔이 있는 곳에로 구성하고 있다.

 

저자

최옥경

1998 <문학 21>로 수필 등단

군산청사초롱문학동인회 회장 역임

군산 문인협회 사무국장 역임

청사초롱문학동인회원

진안 문인협회 회원

전북 문인협회 회원

기독교문인협회 회원

진안창대교회 목사

 

축하의 글 

삶의 성찰에서 우러나오는 감사와 헌신

이재숙(시인·문학평론가)

최옥경 작가의 첫인상에서 느껴졌던 밝고 빛나는 표정과 해맑게 넘실대던 미소는 무엇일까 오랫동안 궁금했었다. 필자는 그의 작품들을 읽고 그토록 밝고 따스한 기운은 우연한 것이 아니었음을 알게 되었다. 

작가의 아름다운 삶이 고스란히 스며든 작품들을 크게 세 가지로 모아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가장 먼저 생각되는 것은, 작가의 중심에는 무엇이 자리를 잡고 있는가이다. 그의 중심에 둥글고 풍성하고 넉넉하게 자리 잡은 자아는 하나님과 소통하며 일체를 이루는 절대 자아일 것이다. 그 중심에 힘이 되는 근원은 가족이다. 가장 믿고 사랑하며 절대적인 뒷바라지로 작가를 서울로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도와주고 결코 포기하지 말라고 격려해 준 남편과 절절히 그 사랑과 존재에 감사하는 부모님, 그리고 잘 자라준 자녀들이다. 작가는 자신을 이야기 할 때 ‘머리 위에 하나님이 계시고 뒤에는 부모님의 기도가 있었고 곁에는 사랑의 후인자인 남편이 있었다’고 쓰고 있다. 「남편나무」라는 작품에서 ‘삶은 아름다웠고 풍족했으며 은혜가 넘쳤다’라고 썼다. 이는 가족에 대한 절대적 힘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보통 사람들은 쉽게 이야기한다. 하지만 이것은 대단한 축복이고 힘이 되는 하나님의 큰 선물이다. 작품의 곳곳에 드러나는 가족애와 특히 시부모님을 모시며 살았던 이야기는 큰 감동으로 다가왔다.

두 번째로 부각되는 점은 음악과 문학이다. 
아름다운 삶을 남길 수 있는 글과 하늘과 주변에 보내는 아름다운 음악이라고 생각한다. 본문 중에 작가는 ‘나의 온몸은 기쁨과 노래 나의 온 영혼은 감사와 찬미’라고 고백하고 있다. 작가의 악기는 특별한 영성을 갖은 목소리이다.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이겠지만 작가는 ‘백번 천번 갈고닦은 정신력’이라고 고백하고 있다.
작가는 결혼 후 네 아이를 낳고 성악을 전공하고 학교에서 잠시 중등교사로 근무도 하고 음대에 출강하기도 하였다. ‘지금까지 얼마만큼 살아왔다가 아니라 앞으로 어떻게 살 것인가’가 중요하다는 그의 말은 씨앗이 되어, 새날 새 꿈을 품은 학생들과 우리 후손들의 마당에 뿌려졌으리라.
작가의 글을 읽다 보면 많이 등장하는 단어가 있다. 문학관과 음악회 그리고 영화와 도서가 소개되고 작가의 감흥으로 쓰인 독후감이나 음악 작품에 대한 해석을 만날 수 있다. 성악을 전공하여 성악가가 되어서 한 일들은 매우 담담하게 전개되고 있다. 보통 사람들은 접근도 어려운 폐쇄 병동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음악을 접하고 점점 달라져 가는 환자를 바라보는 작가의 마음은 감동 자체다. 정신질환자들은 오로지 음악 소리에만 반응한다는 연구 결과를 읽은 적이 있다. 천지가 창조되는 날 가장 먼저 소리가 있었음을 증명하는 말인 듯도 하다. 음악을 전공하다 보면 파생적으로 심리학과 의학 그리고 장애에 대한 폭넓은 관심과 지식이 쌓아졌을 것이다. 그것들은 고스란히 다시 그들에게 돌아가 아름다운 결실이 되었을 것이고 결국 소외되고 헐벗고 병든 자들을 위해 쓰이고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작가의 작품에서 마지막으로 이야기하고 싶은 점은 생활의 자연스러운 과정이고 삶의 최종 목적으로 보이는 봉사와 헌신이다. 작가의 시각은 다른 사람들과 다르다. 신체장애를 능력장애로 여기지 않는 시각이다. ‘신체가 부족하면 불만족이다. 그러나 인생은 대만족이다’라는 글을 읽고 필자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작가의 시선은 질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과 장애를 갖은 이웃들, 정신질환의 환자들 그리고 교도소에 수감된 소년들까지확산되고 있다.

도대체 어떠한 힘이 이러한 삶을 영유하게 하는지, 분명 힘들고 아픈 일도 많았을 터인데, 이렇게 평생을 더 아프고 더 힘든 이들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힘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 작가의 관심과 글의 소재는 더욱 확산되고, 깊어지고 죽음을 기다리는 사람들이나 이혼한 결손가정의 입장에서 더 친밀하고 진지한 인생에 대한 숙고가 돋보인다. 심지어 죽음마저도 무조건 부정하며 무서워 말고 긍정적인 자세로 성찰해야 하며 삶과 죽음을 생각하는 이 시간이 값지고 소중한 시간이 되리라고 쓰고 있다. 이러한 작가의 태도는 매우 고무적이고 읽는 자들에게 큰 위로와 성찰의 시간이 되리라고 생각한다. 
이 글을 읽는 독자들은 다양한 직업과 다양한 종교를 갖은 남녀노소일 것이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작가가 이렇듯 힘을 얻고 있는 것은, 도처에서 슬그머니 또는 불쑥 때로는 당당하게 인용되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인용된 성경 구절은 대단히 절묘해서 설혹 타 종교인이라 할지라도 대단한 감동을 느낄 것이다.
많은 독서에서 얻어진 다양한 삶 즉 관계 설정, 미래에 대한 질문, 인생에 대한 다양한 사랑의 무늬 그리고 종교와 생의 열정까지 작가가 쓴 글들은 대단한 감동이었다. 간접 경험이 가끔은 삶의 지름길도 될 수 있다는 말을 하고 싶다.
이러한 산문집을 만난다는 것은 큰 행운이다. 높고도 깊고 넓다. 이 시점에서 필자는 서두에서 밝혔던 작가의 중심에는 무엇이 자리 잡고 있는가를 다시 한번 밝히고 싶다. 그것은 작가의 가장 핵심적인 기독교적 정체성이다. 기독교 가정에서 태어나 일찍이 유년 시절부터 신앙심이 깊은 까닭인지 여고를 졸업하고 바로 신학교에 진학을 한다. 신학을 우수한 성적으로 마치고 짧게 목회를 한 후 운명의 사람을 만나 결혼을 하고 시부모를 모시고 살면서 네 명의 자녀들을 반듯하게 키웠다. 그러나 뜻하지 않은 남편의 교수직 부당 해임으로 인해 온 가족이 시련의 도가니에 빠지게 된다. 그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사 남매 중 셋을 예술고등학교에서 악기를 전공하도록 뒷바라지하며, 작가도 2006년에 신학대학원에 입학을 한다. 큰 부자도 아니었으니 얼마나 힘들었을까. 
작가는 신앙의 힘으로 앞에 놓인 모든 환난을 극복하고 감사로 승화시키며 지금은 농촌지역에서 목회자로 그 소임을 다하고 있다. 작가는 목회자이면서 예술인의 삶을 누리며 힘들고 어두운 곳에 두 손을 내밀어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있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작가의 시문학에 대한 월등한 능력을 말하면서 글을 마치려 한다. 작가의 글 속에는 많은 노랫말과 시가 소개되고 있다. 인용한 시에 대한 시 해석은 이미 전문가 수준이다. 작가는 이미 시인이 되어있었다. 사실 차원 높은 음악의 전문인이 시문학에 탁월한 재능이 있는 건 당연할 수도 있다.
작가가 넘나드는 문학과 음악이 ‘힘찬 ‘열정으로 음악과 함께 내딛는 문학인’ ‘깊은 성찰로 문학과 함께 나아가는 음악인’으로 사는 삶을 소중히 여기겠다는 작가의 꿈은 이미 이루어졌음을 밝히고 싶다.
최옥경 작가의 다음 작품집은 아름다운 삶의 향기가 세상 끝까지 퍼져나갈 시집이 될 것이다.

 

 

 

목차

축하의 글 4

 

힘찬 열정과 깊은 성찰로

한 해를 보내면서 15

G병동 환우들과 함께 20

그가 가는 길 23

힘찬 열정과 깊은 성찰로 26

값지고 멋진 30

신춘음악회를 다녀와서 35

희망의 쉼터 41

졸업 연주회를 앞두고 47

졸업 유감 52

백련천마(白鍊天磨) 57

음악과 인생 61

 

한 번 뿐인 인생 곧 지나가리라

백년해로의 끈 65

한 번 뿐인 인생 곧 지나가리라 70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을 읽고서 74

눈먼 새의 노래 82

“Brother Sun Sister Moon” 91

십계 7 97

오체 불만족(五體 不滿足) 102

거울 앞에서 106

 

오늘과 내일

행운의 열쇠 113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 이름 117

십일월의 어느 멋진 날에 124

손수레를 끄는 ㄱ자 여자 132

남편나무 136

십일월의 신랑 신부를 위하여 143

정민이와 에이미처럼 150

멋쟁이 최 소장님 155

달빛내리는 월출산을 나도 말하리 159

불굴의 사나이 166

오늘은 가장 행복한 날입니다 169

늦깎이 173

테니스 177

사색하는 마음 180

오늘과 내일 183

춤추는 별들 188

·북 정상회담 193

엄마의 입술 198

줄넘기 202

우공이산 정신으로 206

 

사랑과 나눔이 있는 곳에

나눔 마을 사람들의 작은 외침 211

창 밖을 보던 다니엘 216

백해무익한 담배라던데 221

S 교수의 선택 225

병문안 일기 231

가장 불행해 보이는 이의 가장 행복한 이야기 236

나도 누군가에게 243

사랑과 나눔이 있는 곳에 247

어머니의 기도 254

21세기의 성녀(聖女) 테레사 259

새벽 등산 264

얼굴 269

 

책 속으로

작가가 넘나드는 문학과 음악이 힘찬 열정으로 음악과 함께 내딛는 문학인’ ‘깊은 성찰로 문학과 함께 나아가는 음악인으로 사는 삶을 소중히 여기겠다는 작가의 꿈은 이미 이루어졌음을 밝히고 싶다.

최옥경 작가의 다음 작품집은 아름다운 삶의 향기가 세상 끝까지 퍼져나갈 시집이 될 것이다.

 

출판사 서평

이 글을 읽는 독자들은 다양한 직업과 다양한 종교를 갖은 남녀노소일 것이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작가가 이렇듯 힘을 얻고 있는 것은, 도처에서 슬그머니 또는 불쑥 때로는 당당하게 인용되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인용된 성경 구절은 대단히 절묘해서 설혹 타 종교인이라 할지라도 대단한 감동을 느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