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전시

제11회 철길따라사생회전

nviolet 2024. 12. 1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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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역에서 연천역까지 달리는 행복전

마루아트센터 1층

2024년 11월 27부터 12월 3일 까지 마루아트센터 1층 

 

철길따라사생회의 11번째 정기전을 맞이합니다.
‘11’이라는 숫자가 특별하게 다가오는 것은, 우리 사생회가 철길을 통해 스케치를 이어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철길과 숫자 ‘11’의 모양이 닮아, 마치 서로 다투지 않고 함께 길게 뻗어나갈 것 같은 의미가 있어 더욱 각별하게 느껴집니다.
올 한 해는 유난히 고르지 못한 일기 속에서 회원들이 긴 폭서를 겪으며 야외 사생에 애를 쓴 시간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많은 회원이 함께하여, 더욱 즐겁고 화목한 사생 단체로 거듭날 수 있었음에 큰 기쁨을 느낍니다.
또한 그간 쉬어갔던 하계 사생 캠프를 다시 열어, 2박 3일간 동해로 떠난 여정이 아주 특별하고 오랫동안 기억될 소중한 추억이 되었습니다. 이번 캠프를 위해 아낌없이 협찬해 주시고 지원해 주신 김덕용 회원과 함께 힘써 주신 모든 회원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연말에 열리는 정기전은 본 사생회가 한 해를 마무리하며 선보이는 전시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철길이 닿는 곳곳에서 사생한 작품들이 전시됩니다. 작품 하나하나에 회원들의 따뜻한 정성이 깃들어 있습니다.
더불어, 정기전에 앞서 약 일주일 전부터 구파발 롯데몰 전시장에서 25일간 회원들의 합작 특별전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북한강 변에서 모여 회원들이 함께 제작한 2000×160cm 크기의 광목천 합작 작품이 새로운 형식의 전시로 소개되며, 다채로운 감동을 선사합니다. 다양하게 변화하는 문화 속에서, 우리 사생회는 늘 새로운 형식을 추구하고 변화를 선도하는 단체로 나가고자 합니다. 이번 전시회를 위해 애써주신 임원 및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전시를 찾아주신 화단의 선후배와 동료 여러분께도 따뜻한 응원과 격려의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귀한 시간 내어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24년 11월 27일
철길따라사생회 회장 김성호

 

참여작가

강병규, 강병선, 곽경진, 김덕용, 김성호, 김정숙, 김종선, 김창숙, 김치원, 나현순, 노우혁, 류지연, 박명애, 박명준, 백승만, 서금자, 서정심(아사), 양형순, 오경임, 오영화, 이기선, 이연순, 이영미, 이운선, 장선희, 장애정, 정인자, 정태사, 조준화, 최세완, 최연숙,

홍재경